(2007.4.20. 덧붙이는 글)
아마 저를 모르시는데 이 곳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유학 준비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HCI 공부를 하는데 관심이 많으시거나
버클리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School of Information, iSchool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아예 School of Information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한국인 학생이 누가 있나
꼼꼼히 영어이름을 살펴 보다가
Choe, Eun Kyoung 이라는 이름을 보고
"어, 한국사람 이름이네"라고 생각하셔서 링크를 누르신 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iSchool, 혹은 HCI 관련된 학교의 유학 준비에 대한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저도 유학준비 하면서 많이 고민했던지라,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려고 하는데,
기억이 많이 흐려진지라, 어쩌면 여기에 있는 글들이 더 많은 얘기들을 담고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 이름 아래
부끄럽지만 -_-; 이 페이지를 링크걸어 두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고
언젠가 어디에선가 뵙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테고리별>>
****************
일이 일어나는 frequency에 비해서 많은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유학 준비일 것이다. 많아야 평생 1-2번 일어나는 일이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은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이겠지만) 평균 1년-1년 반, (나는 평균을 많이 over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두 달은 그 이전에 비해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한 번 그 과정을 거치면 그 누구라도 유학 준비만큼은 expert가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게 쌓은 노하우도 점점 잊어버리고 그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 생각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왜냐하면 유학 준비는 12월 경 끝나고 어드미션은 3월즈음 날아온다. 유학준비로 괴로워하던 시간이 지나고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해줘야 겠다는 생각보다도 귀찮음이 앞서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딱히 전해 줄 후배가 없기도 하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후배들 중 누군가는 혼자 끙끙대고 인터넷 웹질로 수십시간을 날리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등의 일을 매년 반복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어땠냐면... 산디과에서는 일단 제대로 4년을 마치고 곧바로 유학을 간 사람을 찾아보기가 참 힘들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10월 말에 잡혀있는 졸업전시회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알음알음 유학간 선배들의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난 처음에 되게 쉽게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런 식이었기 때문이다.
"GRE공부? 한 한 달 정도 했나?" (<- 알고보니 CBT시절, 그리고 거의 native였음)
"Portfolio는 하루정도, 뭐 그냥 하면돼"
"교수컨택 none"
"SOP쓰는데 이틀 걸렸어요"
OTL
진짜 저랬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들 좋은 결과 나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나는,고통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일은 가급적이면 남들에게 얘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선배들은 아마도 최소한으로 자신의 노력을 표현했고 나는 그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건 아니다. 그리고 학부든 석사든 졸업 이후에 바로 유학을 가는게 목적인 사람이 있다면 뭔가 도움되는 기록들을 남기고 싶다. 적당한 R이 들어간 (=순화된) 표현이 듣기엔 좋지만 거칠고 신랄한 발언들이 정신건강엔 좋지 않아도 실질적으로 도움은 되었던 것 같다.
아마 저를 모르시는데 이 곳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유학 준비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HCI 공부를 하는데 관심이 많으시거나
버클리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School of Information, iSchool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아예 School of Information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한국인 학생이 누가 있나
꼼꼼히 영어이름을 살펴 보다가
Choe, Eun Kyoung 이라는 이름을 보고
"어, 한국사람 이름이네"라고 생각하셔서 링크를 누르신 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iSchool, 혹은 HCI 관련된 학교의 유학 준비에 대한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저도 유학준비 하면서 많이 고민했던지라,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려고 하는데,
기억이 많이 흐려진지라, 어쩌면 여기에 있는 글들이 더 많은 얘기들을 담고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 이름 아래
부끄럽지만 -_-; 이 페이지를 링크걸어 두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고
언젠가 어디에선가 뵙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테고리별>>
****************
일이 일어나는 frequency에 비해서 많은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유학 준비일 것이다. 많아야 평생 1-2번 일어나는 일이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은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이겠지만) 평균 1년-1년 반, (나는 평균을 많이 over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두 달은 그 이전에 비해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한 번 그 과정을 거치면 그 누구라도 유학 준비만큼은 expert가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게 쌓은 노하우도 점점 잊어버리고 그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 생각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왜냐하면 유학 준비는 12월 경 끝나고 어드미션은 3월즈음 날아온다. 유학준비로 괴로워하던 시간이 지나고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해줘야 겠다는 생각보다도 귀찮음이 앞서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딱히 전해 줄 후배가 없기도 하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후배들 중 누군가는 혼자 끙끙대고 인터넷 웹질로 수십시간을 날리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등의 일을 매년 반복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어땠냐면... 산디과에서는 일단 제대로 4년을 마치고 곧바로 유학을 간 사람을 찾아보기가 참 힘들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10월 말에 잡혀있는 졸업전시회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알음알음 유학간 선배들의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난 처음에 되게 쉽게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런 식이었기 때문이다.
"GRE공부? 한 한 달 정도 했나?" (<- 알고보니 CBT시절, 그리고 거의 native였음)
"Portfolio는 하루정도, 뭐 그냥 하면돼"
"교수컨택 none"
"SOP쓰는데 이틀 걸렸어요"
OTL
진짜 저랬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들 좋은 결과 나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나는,고통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일은 가급적이면 남들에게 얘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선배들은 아마도 최소한으로 자신의 노력을 표현했고 나는 그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건 아니다. 그리고 학부든 석사든 졸업 이후에 바로 유학을 가는게 목적인 사람이 있다면 뭔가 도움되는 기록들을 남기고 싶다. 적당한 R이 들어간 (=순화된) 표현이 듣기엔 좋지만 거칠고 신랄한 발언들이 정신건강엔 좋지 않아도 실질적으로 도움은 되었던 것 같다.



